배달의 민족 오픈리스트 수수료율을 알아보자.

2019. 5. 16. 10:55공무원 & 취업

728x90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분들 중 배달을 한다면 필수 앱인 배달의 민족이

새롭게 출시한 광고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5월 1일 부로 도입된 '오픈리스트'라는 광고인데요, 배민에서 알려주기로는

비경쟁, 비입찰, 랜덤 노출 방식의 광고 상품 이랍니다.

쉽게 말해 메뉴 카테고리의 최상단 3개 광고 슬롯에 오픈리스트 신청 업소를 노출해 주는 광고.

과거 '슈퍼리스트' 입찰 광고 도입시,

낙찰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도입한 제도인데요...
이 ‘슈퍼리스트’는 소비자의 위치와 상관없이 무조건 최상단에 업체를 노출하기 때문에,

음식점 업주들은 무리한 광고비를 지불하고서라도

‘슈퍼리스트’를 구매하기 위해 경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저 입찰가는 지역에 따라 10만원~200만원으로 다양하지만,

실제 낙찰가는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에 달하는 곳도 있었다고 하네요 ㅎㄷㄷㄷㄷ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픈리스트의 장,단점 살펴 봅시다.

2019.05.01 도입 시작

 

 

 

 

 

<장점>

오픈리스트를 신청한 모든 업주의 가게가 골고루 노출된다.

별도의 경쟁 없이 누구나 최상단 광고 노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단점>

주문 건당 과금되는 거라, 주문이 많으면 많을수록 광고비 지출이 높아지게 되는 점.

 

그럼.. 중요한 광고비는?

표면상 0원이고, 오픈리스트를 통하여 주문 발생한 건에 대해서만 건당 6.8%의 이용료가 발생하는 시스템입니다.

울트라 콜로 발생한 주문과 별개의 수수료율 책정 방식이지요.

오픈리스트 광고 이용 여부는 사장님사이트 [우리가게관리>운영 정보>광고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는 점 알려드리면서

 

배민에서 공개한 인터뷰 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등은 모두 선택적으로 쓰실 수 있는 상품으로,

사장님들이 배민을 비롯해 여러 광고 수단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신의 업소에 가장 알맞은 것으로 엄선해 쓰시면

광고비는 줄이고 매출은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